Topographical Common

Art Complex Pyeongchang-dong, Seoul

Seoul, Korea

Design Period : Dec. 2016 - Jan. 2017

Architect : Simplex Architecture + Won Shok Lee, Kyu Young Huh, Jae Young Lee

 

경사의 대지를 지형적 공유공간으로 변화시켜 컨텍스트가 지닌 자연, 문화적 잠재력을 전략적으로 극대화한다. 주변 맥락에 맞추어 작은 스케일로 분절된 명쾌한 매스는 각각의 프로그램을 품고 지형에 순응하여 얹혀짐으로써 각 프로그램은 레벨 차를 이용하여 별도의 출입구를 지니며 개별성을 획득한다. 적층된 매스가 만들어내는 외부 플랫폼은 레벨 별 프로그램이 확장되어 독자적 특성을 지니며 지형과 연계된 열린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네 개의 부지로 효율적으로 분산되어 있는 프로그램들은 대지 전체를 활성화 시킴과 동시에 프로그램 간의 적절한 소통과 교류 및 분리를 가능하게 하여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복합공간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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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아카이브 플랫폼과 기획 전시실, 프로젝트 갤러리는 한 공간에 배치되어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됨으로써 서로 입체적으로 소통하며 각 전시에 따라 확장 및 연계, 분리의 공간적 유연성을 갖춘다. 다목적 홀은 전시공간과 커뮤니티 러닝 스페이스의 중간 레벨에 위치함으로써 두 프로그램 모두의 필요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프로그램 간의 원활한 소통을 촉진한다. 커뮤니티 러닝 스페이스는 오픈 플랜에 파티션을 이용한 가변적 공간을 통해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며 주변 자연경관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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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 A

다양한 외부 이벤트를 적극 수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원을 배치하여 평창 문화로에 면한 다른 부지의 조경 영역으로 프로그램적 확장이 가능한 전체 복합공간의 입구영역을 형성한다.

 

Lot B

집적의 효율을 극대화한 메인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각 프로그램들은 서로 연계, 소통, 교류하며 다목적 요구를 수용하는 가변성을 획득한다. 서로 다른 층고의 매스와 매스 간의 중첩을 통한 수직적 공간감과 가벽을 이용한 수평적 유동성, 조경영역과 외부 플랫폼을 이용한 내외부의 확장성 및 유기적 동선을 통한 연속적 공간 경험을 가능케 한다.

 

Lot C

지상층의 편의 공간은 문화 공원, 조경 영역과 연계되어 외부 방문객에 열린 공간을 제공한다. 지형을 따라 구성된 상부의 연구영역은 수직 수평적 유동성을 지니며 동측 부지의 같은 레벨 상에 위치한 오픈 아카이브와 유기적으로 소통한다.

 

Lot D

지형을 이용한 효율적인 배치로 주차시설의 볼륨을 최소화 한다. 지형이 확장된 외부 플랫폼을 지닌 운영 사무실은 독립적 업무환경을 지니며 남측 부지의 주 프로그램과 긴밀히 연계한다. 전체 대지 내 최상층 레벨에서의 열린 조망을 통해 주변 자연경관을 업무공간에 적극 인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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